[날씨] '우수' 포근한 날씨...전국 미세먼지 '주의' / YTN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봄의 두 번째 절기 우수인데요 봄기운이 돌며 초목이 싹튼다는 절기에 걸맞게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서울 7도까지 오르는 등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포근해지니 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주의 수준을 오르내리겠는데요 현재 경북 김천권에는 초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세배 가량 높아져 있습니다 초 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인체에 더 치명적입니다 하늘 표정도 그리 밝지는 않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이 껴 있고요, 수도권과 서해안은 먼지 안개로 시야가 답답한데요 종일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차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은 비가 오겠는데요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적겠고, 기온이 낮은 제주 산간은 밤사이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7도, 청주 8도, 대구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 추위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은 정월 대보름이죠 이쉽게도 대보름달을 보기는 어렵겠고,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예보 나와 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