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시설 개방 3개월…35만명 공유 성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경기도 공공시설 개방 3개월…35만명 공유 성과 [앵커] 경기도가 도청이나 산하기관의 회의실이나 강당, 체육관 등 각종 시설을 일반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3개월여만에 35만명이 이용할 만큼 반응이 좋자 경기도는 개방시설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제과학진흥원입니다 1층 로비 한쪽이 마치 카페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책상과 의자에 인터넷까지 구비된 개방형 오피스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민서 / 경기 수원시] "이런 공간이 무료로 제공된다면 경제적으로도 좋고 우선은 안락하고 편안하니까 좋은거 같아요 조용하고…" 도서관 같은 분위기가 나는 이곳도 경기도 산하기관의 로비입니다 누구나 잠시 들러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당초 사용하지 않던 공간을 이처럼 꾸며 개방하자 늘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유래경 / 경기 수원시] "버스를 기다릴 때 시간이 약간 비거나 할때 여기 잠깐 들어와서 책 읽으면서 그 남는 시간 보내기에 정말 좋은 장소인거 같습니다" 경기도가 닫혀있던 공공시설을 이처럼 개방한 결과 3개월여만에 35만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세금으로 만들어진 시설물을 도민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건데 강당이나 회의실, 체육시설도 사전 예약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동광 / 경기도 정책기획관] "모든 건물은 도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회의를 하시거나 모임에 사용하시거나 아니면 운동을 하시거나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는 내년부터 개방시설을 더욱 확대하고 예약과 결제기능을 갖춘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