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해트트릭...맨유는 역전패 / YTN
[앵커] 32개 막강 클럽팀이 참가하는 별들의 잔치,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가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호날두는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맨유와 맨시티 등 잉글랜드 팀들은 나란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벤제마의 골로 먼저 앞서 나간 레알 마드리드. 후반은 호날두의 '쇼 타임'이었습니다. 후반 9분, 자신이 때린 슛이 수비의 팔에 맞았다고 주장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냅니다. 실제로 팔이 아닌 등으로 슛을 막아낸 수비수는 억울했지만, 호날두는 직접 골을 넣었고,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호날두는 또 한 번의 페널티킥과 헤딩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대회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80골로 늘렸습니다.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41분 데파이의 선취골로 앞서나갔습니다. 화려한 발재간으로 수비 2명을 단번에 제쳤습니다. 하지만 아인트호벤은 모레노의 동점 골로 전반에 균형을 마쳤고, 후반 나르싱의 다이빙 헤딩슛이 골 네트를 가르며 대어를 낚았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5연승으로 초반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도 똑같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지난해 대회 준우승팀인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는 만주키치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36분 모라타가 때린 왼발 중거리포가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며 짜릿한 승리를 낚았습니다. 프랑스 리그 앙 우승팀인 파리 생제르맹은 디 마리아와 카바니의 연속골을 앞세워 스웨덴의 말뫼를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YTN 이경재[[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50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