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조기 퇴장! 곧 다가올 태풍 대비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 실시!
개미,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독수리 등 다양한 동물들의 이름이 왜 태풍 이름으로 쓰이게 된 걸까요? 태풍 이름은 태풍위원회 회원국인 14개의 국가가 10개씩 제출한 이름 총 140개를 28개로 나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하는데요 태풍 피해가 크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친근한 동식물의 명칭을 태풍 이름으로 제출하고 있습니다 여름의 불청객은 태풍 외에도 장마가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총 54일의 역대로 가장 긴 장마가 이어졌는데요 길었던 장마에 태풍까지 연달아 상륙하며 1조 2천585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장마는 차고 습한 오호츠크해 고기압과 따뜻하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공기가 충돌하여 비구름이 생기는 현상인데요 최근, 지구온난화의 기후변화로 장마의 예측이 어려워지고, 강우량의 지역 편차 또한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가 고르게 내렸던 전통 장마에서 장마 기간이지만 비가 오지 않는 마른장마, 한쪽은 폭염 한쪽은 폭우가 오는 반쪽 장마 등 여러 형태의 장마가 생겨났습니다 지난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위가 높아져 서울 시내 잠수교등 차량 통제가 계속됐는데요 서울시는 복잡한 도로 상황을 대비해 퇴근시간 지하철 배차를 늘리거나 막차 시간을 조율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중앙정부도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장마철에는 습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염화칼슘 성분의 굵은소금을 꺼내놓거나 실제 온도보다 2~3도 높게 한두 시간 정도 보일러를 작동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얼린 페트병을 쟁반에 올려둔 후 선풍기 바람을 쐬어 페트병에 물방울이 맺히게 하는 것도 실내 습도를 줄이는 꿀팁! 국토교통부에서도 6월 1일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동안 발생 가능한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중입니다 건설현장 대상으로 장마철 토사 유실, 붕괴 취약 구간 관리 현황과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임시시설의 설치 상태를 집중 점검하며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심의를 통해 관련법령에 따른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각 지역에서 장마철을 대비해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거나 공동주택과 재난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점검으로 태풍과 장마를 더욱 안전하게 대비해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바로가기▼ 관련 보도자료 바로가기▼ #우리나라태풍 #가장센바람 #여름장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