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타워크레인’ 사고...올해만 16명 사망 / YTN

또 ’타워크레인’ 사고...올해만 16명 사망 / YTN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광삼 / 변호사 [앵커] 오늘도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사건사고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살펴볼 사고는 뒤에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타워크레인 사고입니다. 경기 의정부에서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사고가 또 불쌍했는데요. 지난 토요일이었습니다. 용인에서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보신 것처럼 타워크레인이 고철 구부러지듯이 구부러졌는데 말이죠. 사고 경위를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보죠. [인터뷰] 1시 10분경에 발생했습니다, 용인에서 말이죠. 물류창고에 대한 건축 과정이었는데 시공은 올 8월로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텔레스코핑 과정이라고 얘기하는데 키높이 과정이죠. 타워크레인을 점점점점 높여야 됩니다. 그와 같은 작업을 하던 중에 14단을 올렸고 그런데 12단이 사실은 문제가 생겨서 전체 약 70m, 90m 해당되는 타워크레인이 결국은 땅에 전도되는,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을 했고 이 사고로 인해서 약 75m 부근에서 일을 했던 인부 7명의 사상이 발생을 했죠. 현재까지는 3명이 사망을 하고 4명이 중상에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 명은 상당히 위독한 상태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어제 2시 현재 관계기관이 과연 이와 같이 타워크레인이 넘어진, 전도된 이유가 무엇인가,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합동감식이 어제 2시 현재 있었던 사건이었습니다. [앵커] 지금 관계기관들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는데요.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목격자의 진술도 나왔습니다.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정회운 / 타워크레인 설치·해체노동조합 위원장 : 무전 교신이 잘못된 건지 어떻게 된 건진 몰라도 (그렇게) 움직여서는 안 될 동작들이 보였어요.] [앵커] 움직여서는 안 될 부분들이 움직이는 부분이 보였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인터뷰] 목격자 얘기에 의하면 트롤리라고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 시청자 여러분도 건설 현장에 가면 일단은 마스트라고 하는 지지대가 있지 않습니까? 중간에 있는, 거기에 팔처럼 트롤리라는 것이 가로로 돼 있고 거기에 무게를 지탱하면서 갈고리를 걸어서 건축 자재를 옮기는 그런 기능을 하는 게 있는데요. [앵커] 화면에서 보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