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이슈토크] 남창원농협 마트 집단감염 후폭풍...무엇을 남겼나?
지역의 이슈를 심층 분석하는 시간, 헬로 이슈토크 시작합니다 창원 남창원농협 마트발 누적 감염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후폭풍이 거셉니다 시와 농협의 안이한 대처가 싸늘한 여론의 요인의 핵심인데요 오늘 이슈토크에서 이번 사태 발생으로 짚어봐야 할 내용, 짚어봅니다 패널 소개합니다 최해범 창원대 국제무역학과 교수, 마상혁 경상남도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장 나오셨습니다 1 남창원농협 마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었던 게 지난 8월 2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집단감염으로 4일에 영업이 중단됐고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계속한 것을 두고 파장이 꽤 컸습니다 여전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사태, 어떻게 보셨습니까? 2 일이 이렇게 커질 때까지, 창원시나 농협 측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먼저 농협 마트 쪽의 대처에서 지적할 부분을 살펴보죠 사태를 키운 농협 측의 잘못은 무엇이 있을까요? 3 이번 남창원농협 마트 사태에서 봤을 때 마트의 안일한 방역 체계와 입막음 조치 등은 창원시 방역 행정이 대규모 마트에는 허술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문도 가지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 여기서 짚어볼 것이 마트에 방문했던 3일간의 방문객 모두와 밀접 접촉자를 모두 검사할 필요성입니다 필요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실효성이 떨어지는 대응이었다고 보십니까? 5 한편에서는 꼭 검사가 선별진료소여야만 했을까 하는 아쉬운 목소리도 나옵니다 지역에 병원이 상당히 많거든요 또한 경상남도 의사회라는 지역에 의료계 전문조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활용을 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6 사실 공공기관이나 지자체 등 관료사회에 칸막이는, 보건행정 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보이지 않게 작용을 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또 위급한 시기인 만큼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 이번 기회에 경남도의사회에서 보건 행정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한 것 같습니다 창원시에 제안하는 바를 말씀해 주신다면요? 말씀 나눠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 오늘 방송은 유튜브 채널 헬로 경남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