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與 김성원 발언에 "망발...납득할 조치 해야" / YTN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수해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는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의 발언에 대해 국민을 도우러 갔다가 짐만 된 꼴로 있을 수 없는 망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 비대위원장은 어제(11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말을 집권당 의원이 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고, 결국 복구 지원하러 간 의미가 퇴색해버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더군다나 권성동 원내대표 앞에서 그 얘기를 하고 있는데, 원내대표는 그걸 꾸짖지도 않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김 의원 발언에 대해 장난기가 좀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그렇게 안이한 문제의식을 드러낸다면 비대위가 생기자마자 또 실망을 주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주 비대위원장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분이기 때문에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할 거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