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경제인 전북 집결...'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 / YTN
[앵커] 전 세계에 사는 한인 경제인들의 큰 잔치, 세계 한인비즈니스 대회가 오늘 전북에서 열립니다. 지금 전주에서는 오랜 시간 고대했던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리포터] 전북 전주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세계 한인 기업인들이 모이는 큰 행사라고요? [리포터] 제가 나와 있는 이곳에서는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곳에 모인 대규모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기업전시관에 나와 봤는데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계 한인비즈니스 대회는 2002년에 처음으로 설립됐습니다. 지난 20년간 '세계한상대회' 이름으로 개최가 됐었지만, 2년 전부터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로 명칭을 바꿨는데요, 그만큼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북의 역량과 전주의 맛과 멋을 담은 이번 대회에는 '재외동포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주제로 열리는데요,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각국 약 3천여 명의 한인 경제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아,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기대가 높습니다. 대회 현장에 마련된 기업전시관부터 개회식, 각종 세미나와 만찬 등 다양한 행사들이 참가자들을 반기고 있는데요, 많은 고용 기회를 접할 수 있는 일자리 페스티벌부터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지니 포럼도 준비돼 있고요, 해외 바이어 100개사를 초청해 도내 기업과 매칭하는 수출상담회는 대회의 높은 성과를 소망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주 국제드론산업박람회는 이번 대회와 연계된 주요 행사 중 하나인데요, 드론 축구대회와 드론 사진 공모전도 준비돼 있어서 드론 산업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이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고즈넉한 한옥마을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이 기획돼 있는데요, 전 세계 한상인들이 즐길 수 있는 한옥마을 문화 프로그램은 우리 전통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기간 전주한옥마을 곳곳에서는 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공연과 한옥마을의 멋진 야경을 나타내는 '미디어파사드'공연도 펼쳐지고요, 또, 전주의 대표 음식인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도 만나볼 수 있어서 미식 도시 전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도시로서의 도약을 앞둔 전북에 귀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전북 전주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410...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