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세상을 사는 지혜 ㅣ #에픽테토스 #스토아철학 #위로의책

본 영상은 #매트헤이그 의 #위로의책 내용 중 #에픽테토스 에 대한 이야기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부분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본 영상은 책의 일부만을 낭독했습니다. 영상의 내용이 재미있으셨다면 책을 꼭 읽어보세요 ----- 아래에 에픽테토스 철학자에 관련한 요약을 첨부합니다. 책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으며 에픽테토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 - 에픽테토스(Επίκτητος, Epictetus)는 로마 제국 시대의 스토아 철학자로, 노예 출신이었지만 철학적 깊이와 통찰로 스토아 학파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의 철학과 삶, 죽음에 대한 관점은 간결하면서도 실천적입니다. 에픽테토스의 삶 1. 노예 출신 에픽테토스는 서기 55년경 소아시아(현재 터키)의 히에라폴리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로마에서 노예로 살며 주인으로부터 학대를 받았지만, 철학에 대한 열망을 품고 스토아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그의 주인 에파프로디토스는 네로 황제의 비서로 알려져 있으며, 에픽테토스가 철학에 매진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2. 자유인이 된 후의 삶 에픽테토스는 자유인이 된 후 니코폴리스(현재의 그리스)로 이주하여 철학 학교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글을 직접 쓰지 않았으나 제자 아리안이 그의 가르침을 기록하여 『담화록』 (Discourses)과 『엠마뉴얼』 (Enchiridion)이라는 책으로 남겼습니다. 3. 철학의 실천 에픽테토스는 이론보다는 실천에 집중했으며, 철학을 "올바르게 사는 기술"로 여겼습니다. 그는 삶의 고통과 인간의 한계를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 에픽테토스의 철학 에픽테토스의 철학은 스토아주의의 기본 원칙에 기반하며, 주로 다음과 같은 주제에 초점을 맞춥니다. 1.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 에픽테토스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생각, 판단, 욕망 등이고, 통제할 수 없는 것은 외부의 사건, 타인의 행동, 죽음 등"이라고 가르쳤습니다. 행복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데서 온다고 보았습니다. 예: "통제할 수 없는 바람을 탓하지 말고, 돛을 조정하라." 2. 덕과 행복 스토아 철학에서 덕(아레테)은 최고선으로 여겨지며, 에픽테토스는 덕이 곧 행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덕은 이성적이고 도덕적인 삶을 사는 데서 비롯되며, 외부 환경에 의존하지 않는 내적 평화를 추구합니다. 3. 삶과 죽음에 대한 관점 에픽테토스는 죽음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다고 보았습니다. "죽음 자체가 아니라, 죽음을 두려워하는 우리의 생각이 우리를 괴롭힌다." 그는 죽음을 대비하며 현재의 삶을 충실히 사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라 자연의 순환 과정 중 하나입니다. 이를 피할 수 없기에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4. 자유와 책임 진정한 자유는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내적인 상태에서 온다고 주장했습니다. 외부 상황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과 태도를 통제하는 것이 자유라고 여겼습니다. "남이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를 상처 입히는 것은 내 자신의 판단이다." 에픽테토스의 철학은 현대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의 가르침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실천적 철학의 전형으로 평가받습니다. ---- #책읽어주는여자 #잠잘때듣는책읽기 #철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