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이익 비해 주가 높은 업종 1위는 헬스케어
작년 말 기준 헬스케어 업종 PER 91 78배 바이오 대장주 셀트리온 추정 PER 94배 이상 헬스케어 주가, 실적보다 투자심리에 의존 지난해 증시에서 이익 대비 주가가 가장 고평가된 업종은 ‘헬스케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헬스케어 업종의 주가수익비율, PER은 91 78배로 주요 업종 중 가장 높았습니다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주가가 이익보다 고평가돼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헬스케어 PER은 1년 전 24배가 채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말 90배가 넘었습니다 특히 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의 경우 오늘 기준 추정 PER이 94배가 넘습니다 이는 헬스케어 업종의 주가 상승이 기업의 실제 실적 개선보다 바이오주 열풍 등 투자심리에 의존해 있다는 뜻입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