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소금 물가 상승률 1년 만에 최대 [말하는 기자들_유통_1011]
지난달 설탕과 소금의 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동시 최고를 기록하면서, 먹거리 물가 상승 압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설탕·소금 산업이 식품 업계 전반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인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설탕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41 58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대비 16 9% 상승했습니다 이는 작년 9월 20 7%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설탕은 과자, 빵,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에 두루 사용되는 재료인 만큼, 설탕 가격이 인상될 경우 가공식품 물가도 오르는 슈거플레이션 현상 역시 불가피해집니다 또 지난달 소금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67 17로 17 3%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20 9%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이는 지난 여름 폭우 및 태풍 여파로 소금 생산량이 감소했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근 우윳값 도미노 인상에 따른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이 본격화한 데 이어, 이번 '슈거플레이션(설탕+인플레이션)' 우려까지 가중될 경우 서민들의 삶도 그만큼 더 팍팍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뉴스토마토 김충범입니다 #소금설탕가격인상 #우윳값인상 #물가상승률최고기록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통통몰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