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정원 "北 김경희 살아있다"...정보위 보고 / YTN

[속보] 국정원 "北 김경희 살아있다"...정보위 보고 / YTN

[앵커] 최근 외신에서 보도된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 1위원장의 고모, 김경희의 사망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국회 정보위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정원 현안보고가 있었는데요, 국회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윤학 기자! 국정원 현안보고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비공개로 열린 국회 정보위의 국정원 현안보고 내용을 여야 간사들이 브리핑한 내용을 보면, 최근 일본 NHK에서 보도된 김경희 사망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정원은 보고에서 또 다른 보도인 북한 군부의 추가 숙청설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12월 23일 북한의 일부 인터넷 기능이 마비됐다는 보도는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또 최근 북한 내부에서는 에볼라에 대한 우려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적극적으로 철저히 차단해라, 공포심을 느낄 정도여서 지난해 10월 이후에는 외국 관광객을 일체 못들어 오게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외국에 나갔던 방문자조차 격리조치를 하고,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생일과 관련해 통상 국제대회를 하는데, 그것마저 다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사회에서는 의료진이 취약해 에볼라가 확산되면 정권이 망할 수 있다, 이런 공포심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안윤학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