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이론 100년...인터스텔라 열풍 계속되나? / YTN

[앵커] 천만 관객이 찾은 영화 인터스텔라 올해는 영화 속 시간 여행의 바탕이 되는 상대성이론이 확립된 지 100년 되는 해인데요 인터스텔라가 일으킨 과학 열풍이 올해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웜홀을 통과하는 우주선 시공간의 경계를 넘어 블랙홀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지구에서는 무려 7년이 흐릅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바탕으로 우주 속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한 영화 인터스텔라의 한 장면입니다 [인터뷰:최광희, 영화 평론가] "낯선 물리학 이론을 기초로 실제 우주공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펼쳐 보이기 때문에 그러한 현실감과 재현성이 호기심을 자아냈고 찾아보게 했습니다 " 올해는 상대성이론이 확립된 지 100년이 되는 해이자, 아인슈타인 사망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아인슈타인은 1905년 특수 상대성이론을 발표한 뒤 10년 만에 일반 상대성이론을 세상에 내놓으며 시공간에 대한 상식을 뒤엎었습니다 [인터뷰:이종필,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20세기 과학이 상대성이론에 기초해 있고 인류가 우주를 이해하는 기본이 일반 상대성이론이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나 중요성은 말할 수가 없습니다 "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인터스텔라 열풍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아인슈타인과 상대성이론 한 세기 동안 과학계를 이끈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올해도 대중의 관심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YTN science 이동은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