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것을 지금 당겨 쓰는 중"  환경덕후 타일러 라쉬의 호소

"미래 것을 지금 당겨 쓰는 중" 환경덕후 타일러 라쉬의 호소

#타일러 라쉬 #환경 #기후 위기 #지구온난화 #장마 #폭염 "1년에 지구가 만들어 줄 수 있는 양이 있어요 두 번째 지구는 없기 때문에, 어디서 빌려 오면 돼요? 미래에서 빌려오는 거예요 내년에 재생될 자원을 앞당겨 쓰는 거예요 이게 기후 위기의 원인이에요 " 예능인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 타일러 라쉬(32)가 '기후 위기'에 대한 자신의 고민을 담은 책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출판했습니다 '푸른 산의 주'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 버몬트주에서 자라오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는 타일러는, 대학생 시절 들었던 한 강의를 통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처음 깨닫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는데요 인터뷰 내내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정말 미래가 없어요"라고 외친 방송인 타일러, 그가 바라는 미래의 지구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기후 위기 해결사'로 변신한 방송인 타일러의 이야기를 지난 17일, 서울 중구 한국일보사에서 직접 들어봤습니다 전효정 PD 김용식 PD yskit@hankookilbo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