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소상공인 "52시간제 유연화·온전한 손실보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中企·소상공인 "52시간제 유연화·온전한 손실보상"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획일적으로 규정된 근로시간과 임금 구조를 유연하게 바꾸고 방역조치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는 온전한 손실보상을 약속했죠 예상되는 새 정부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을 한지이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핵심 공약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유연화'를 내세웠습니다 연 평균 기준으로 주 52시간 근로를 유지하면서도 노사 합의를 전제로 업무 특성에 맞게 근무 시간을 조정해 기업의 자율권을 보장하겠다는 건데, 기업들은 이를 반기고 있습니다 [이태희 /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 "유연성에 바탕을 둔 근로 시간 제도 운영이 바람직한 방향이다…게임 산업이라든지 IT, 연구 개발 업종 이런 쪽에는 좀 집중적인 근로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노사 간의 절충점을 찾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 다만 노조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이 다수고 노조가 있더라도 합의를 통해 도입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소상공인 정책 중 최우선 과제는 50조원 규모의 보상과 지원입니다 소상공인들은 이에 대해 보상과 지원의 개념을 분리해 코로나 방역 정책으로 2년여간 본 피해액은 소급해 보상해주고 채무 재조정 등 약속한 긴급 구조성 지원들도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차남수 /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 "고금리 비용을 채무 조정을 해서 정책 금리화 시켜 통합 조정해서 적정한 수준으로 금융 비용 리스크를 낮춰주는 것이 소상공인들의 영역, 생태계가 어느 정도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공약이지만 각종 요구들도 분출하고 있어 정책의 입안과 원만한 시행까지는 적잖은 진통도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 co kr) #52시간제 #노동구조_유연화 #소상공인_손실보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