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피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2주 더 연장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기존 복지제도나 기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정부 2차 재난지원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의 신청 기한을 오는 20일까지로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은 중소도시 기준 3억 5천만 원 이하인 가구로 시는 신청 가구의 소득, 재산 및 소득감소 여부, 기존 복지제도 및 타 코로나19 피해 프로그램 중복 지원 여부 등을 조사한다 이후 1차(11월 30일), 2차(12월 10일)에 나눠 생계지원금(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을 신청한 계좌번호로 현금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성남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소득감소율 기준 완화, 구비서류 간소화 등 지원기준을 개선해왔으며, 취약계층 및 차상위계층 등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