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국 전통 유기그릇, 예담은 방짜유기

[영상] 한국 전통 유기그릇, 예담은 방짜유기

방짜유기는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전통 그릇으로 임금님 수랏상이나 고관들의 집에서 사용하던 귀한 그릇이다 한국전통 합금기술인 방짜유기는 구리 78대 주석 22를 정확히 합금하여 용해한 최고의 장인이 제작한 작품이다 지금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몇몇 보유자에 의해 겨우 명맥이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한국 전통 유기그릇인 예담은 방짜유기의 임기배 이사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현대화를 인식하고 단순히 전해지고 있는 전통문화를 현대산업 사회의 구조와 통합하여 우리의 진정한 문화로서 새롭게 창출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고전과 현대의 어울림 속에 뛰어난 기술력과 기계화로 더욱 정확한 합금기술로 제작된 방짜유기는 그 견고함이 뛰어나 대를 이어 집안의 가보로 이어 갈 수 있다 방짜유기는 바데기라는 가장 기본적인 재료의 형태를 만들어 낸 다음, 열에 달구어 반복해서 두들겨 가며 원하는 형태의 제품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여러 번에 두드림 공정에서 재료가 질이 낮거나 불순물이 섞이게 되면 반복 단조 과정에서 깨지게 되어 엄선된 좋은 재료만이 방짜유기에 사용 된다 방짜유기는 반복하여 열에 달구어 단조함으로써 주물유기와 달리, 내부에 기포가 전혀 없이 정밀하여 휘거나 잘 깨지지 않으며, 다른 유기에 비해 금속광택이 뛰어나며 쓸수록 윤기가 난다 단조유기는 고유의 빛깔과 부드러움에 강도, 그리고 금색과 같은 황금빛의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관리가 편리하며 세척이 용이 하다 현대화 기술로 제작된 요즘의 방짜유기는 옛날과 달리 관리가 편리해서 주부들이 힘겹게 세척하지 않아도 된다 건강에도 좋고 몸에도 좋은 방짜유기가 외면당했던 사실은 세척과 관리가 힘들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였다 일상생활에서 멀어졌던 방짜유기를 관리하기가 쉬워진 현대기술로 탄생시켜 식기문화의 부흥으로 유기의 현대화에 기여하고 웰빙시대에 맞는 주부들이 선호하는 유기그릇으로 발돋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