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로 교회 성장 - 부산성민교회
09 0717 한국 교회의 미래를 위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주제가 있죠 바로 ‘다음세대’일텐데요 부산의 한 교회에서는 모든 성도들의 관심과 목적을 다음세대에 집중하면서 다음세대 뿐만 아니라 온 교회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991년, 부산 사하구에서 시작된 성민교회는 지난 2015년 말, 지금의 홍융희 목사를 2대 담임목사로 청빙했습니다 이듬해인 2016년부터 다음세대에 대한 비전을 나누고 마음을 모으기 시작한 홍 목사와 교인들은 다음세대를 살리고 보살피는 일에 집중하고자 5개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다음세대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INT - 홍융희 목사 // 부산 성민교회 유치부를 비롯한 교육부서의 주일 예배를 9시에서 11시로 옮기고 9시 예배를 교사들을 위한 예배로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부서의 상황에 맞게 예배와 공과시간의 순서를 바꾸는 등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천사의 뜰’이라는 놀이시설을 만들고 본당 앞에는 아이들과 교사들의 사진과 이름을 비치하며 아이들을 위해 교회 공간을 내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년간, 성도들의 이러한 노력과 관심의 집중은 다음세대와 교회의 성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늘어난 아이들을 위해 지난 주말에는 교육관과 주차장을 확장하고 감사예배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INT - 홍융희 목사 // 부산 성민교회 모든 성도들이 다음세대에 대한 관심을 집중하며 교회의 성장을 경험하고 있는 성민교회 계속해서 미래를 준비하는 성민교회가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이 나아갈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CTS뉴스 최병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