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24년 만에 최다 메달…한국 유도 최중량급 새 역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센터] 24년 만에 최다 메달…한국 유도 최중량급 새 역사 [출연 : 김민종 유도 국가대표팀 선수·김하윤 유도 국가대표팀 선수] 이번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궜던 파리 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두며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확인시켜줬는데요 오늘 이 시간, 이번 올림픽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유도 국가대표팀 김민종, 김하윤 선수 만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한국 유도가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메달을 챙겼습니다 유도에 새바람이 불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대회를 마친 두 분의 소회는 어떠신가요? [질문 2] 올림픽 이후 어떻게 지내셨는지도 궁금합니다 김하윤 선수는 한국에 돌아와서 치료를 하며 쉬고 '싸이의 흠뻑쇼'도 가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질문 3] 김민종 선수, 우리나라에서 남자 유도 최중량급 사상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는데 경기를 마친 순간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하늘이 덜 감동한 것 같다"라고도 말씀하셨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질문 4] 김하윤 선수도 한국 여자유도 최중량급에서 24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따냈습니다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는데 경기를 마친 순간 감정은 어땠나요? "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눈물이 안 나왔다"고 하셨는데요? [질문 5] 김민종 선수의 결승 상대는 올림픽에서만 메달 5개를 기록한 '프랑스 국민 영웅' 테디 리네르 선수였습니다 키 차이만 20cm였는데 경기에 있어 불리하진 않았나요? [질문 6] 100㎏ 초과급 4강에서 세계 6위 사이토 다쓰루 선수를 상대로 한판승을 따냈는데요 일본 언론이 승리 후보인 세리머니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당황스럽진 않으셨나요? 사이토 선수와 친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경기 이후 혹시 어떤 대화 나누셨나요? [질문 7] 김하윤 선수는 8강에서 한판승으로 이긴 줄 알았다가 상대의 되치기 기술만 인정되며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나기도 했는데 당시 심경이 어떠셨어요? [질문 8] 상당히 긴장되는 순간이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이겨냈나요? 경기 등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 긴장이나 압박감은 어떻게 푸는 편인가요? [질문 9] 김하윤 선수의 귀여운 징크스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빠가 오는 시합마다 일등을 했다"고 하셨는데 이번 대회 때 부모님이 오셨나요? 메달을 딴 이후 부모님의 반응은 어떠셨나요? [질문 10]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습관이나 징크스가 있는 선수들이 많은데요 김민종 선수는 어떻습니까? 중요한 경기 전 꼭 해야 하는 본인만의 루틴이 있나요? [질문 11] 김민종 선수는 '마장동 둘째 아들'이라는 수식어로도 유명한데요 2021년 아버지를 도와 마장동에서 1톤 분량의 돼지고기를 옮기는 것으로 근력 운동을 대신했다고요? [질문 12] 두 분께서 올림픽 경기를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특히 유도팀의 경우 새벽부터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하는 거로 유명하던데요? [질문 13] 유도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이 2020 도쿄 대회 때 도입된 이후로 첫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김민종 선수는 개인적으로 딴 은메달보다 이날의 동메달이 더 값지다고 생각한다 말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14] 혼성 단체전에서 팀 분위기 상당히 좋아 보였습니다 평소 유도 국가대표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질문 15] 혼성전 3대3 동점 후 추첨으로 마지막 출전 선수를 뽑는 과정이 있었는데, 그때 두 분의 생각은 어떠셨나요? '내가 나가고 싶다' 였나요 아니면 '이 선수가 뽑혔으면 좋겠다' 였나요 그리고 투혼을 발휘해 동메달을 결정한 안바울 선수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해주시죠 [질문 16] 올림픽이 마무리된 지 얼마 되지 않긴 했지만, 두 분의 다음 목표도 궁금합니다 유도 선수로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목표로 삼고 있는 계획이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