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양 1차 부검…갈비뼈 3개 골절 정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고준희양 1차 부검…갈비뼈 3개 골절 정황 [앵커] 고준희양의 갈비뼈 3개가 부러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부 충격에 의한 충격으로 보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견까지 나왔는데요 다만 이 정황만으론 타살 가능성을 섣불리 제기하긴 아직 이르다는 평가입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중배 기자 [기자] 네 고준희양의 시신에 대한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 준희양의 친부, 고씨의 자백으로 군산의 한 야산에서 수습한 고준희양의 시신은 곧장 국과수로 보내졌는데요 당시 육안만으로는 사인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1차 소견 결과가 어제 나온 바 있습니다 이후 진행된 부검을 통해 오늘 다시 부검 소견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부검 결과 고준희양의 시신 양쪽 갈비뼈 3개가 부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과수는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으로 볼 수 있다는 소견을 덧붙였습니다 다만 경찰은 이 정황만으로 타살 가능성을 섣불리 제기하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준희양이 숨을 거두기 전 늑골이 부러졌다면 출혈이 확인돼야 하지만, 시신에서 아직 혈흔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준희양의 친부 고씨가 숨진 아이에게 인공호흡을 하면서 가슴을 압박했다는 진술을 했던 만큼, 당시 사건 경위에 대해 보다 집중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긴급 체포된 고씨의 내연녀 이모씨는 오늘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을 찾았습니다 이씨는 점퍼에 달린 모자를 눌러쓰고, 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채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