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이정현·정갑윤 탈당계 반려"...당내 이견에 번복 / YTN (Yes! Top News)

인명진 "이정현·정갑윤 탈당계 반려"...당내 이견에 번복 / YTN (Yes! Top News)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정현 전 대표와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제출한 탈당계를 반려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인 위원장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반성과 다짐, 화합' 대토론회에서 이 전 대표와 정 전 부의장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 전 대표가 계파의 조직적인 가담 없이 새누리당 간판을 달고 지난해 4·13 총선 때 호남 유권자의 지지를 얻었고, 정 전 부의장도 어려운 결정으로 모범을 보여 탈당계를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조경태 의원이 탈당계 반려에 대해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인 위원장은 탈당계 반려는 개인 의견이라며 당에서 의논하는 절차를 가져도 좋을 것 같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친박계로 분류되는 두 의원은 지난달 30일 인 위원장의 인적 쇄신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스스로 당을 떠나겠다며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