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5구역 지역주민들 “서울시는 철거민 대책 수립하라" [말하는 기자들_사회_0522]

보문5구역 철거민들이 22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개발로 밀려난 철거민들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철거민들은 재개발로 인해 떠나더라도 비슷한 곳에 살 수 있도록 토지수용보상금이 현실화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시지가 기준으로 보상을 하는 현 보상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철거민들은 서울시와 성북구청이 현 보상법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법대로 처리했다는 말만 반복하며 지역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성북구청은 현재 시위를 진행중인 철거민들은 수용재결 절차에 따라 보상금액이 확정돼 명도집행이 완료된 상태로, 조합측과 집회당사자간의 원만한 합의를 요청하며 만남을 주선하고 있으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 또한 철거민들이 토지보상액과 생계 대책 보상등을 이미 수령한 상태인 만큼 행정적으로 추가 보상을 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철거민들과 재개발조합과의 원만한 합의를 돕는 것이 최선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뉴스토마토 정동진입니다.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서울시철거민대책수립 ● 제작진 기획: 이은재, 오승주 구성 취재: 정동진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 뉴스포털 ｜ 뉴스통 https://www.newstong.co.kr/ 📺 뉴스리듬 https://www.newstomato.com/VodNews.aspx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https://www.newstomato.com/Opinion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