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후속대책 논의 / YTN (Yes! Top News)

청와대,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후속대책 논의 / YTN (Yes! Top News)

[앵커] 청와대가 오늘 오전 대규모 촛불집회와 관련해 후속 대책을 논의합니다 청와대는 오늘 한광옥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민심과 정치권을 설득할 방안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호 기자! 청와대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청와대는 이른 아침에도 분주히 움직이며 후속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관저에서 집회 관련 내용을 계속 보고 받으며 상황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오전 한광옥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었습니다 주말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집회 결과를 평가하고 성난 민심을 가라앉히기 위한 수습 대책이나 메시지를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국민들의 준엄한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거듭 밝혀 왔습니다 이미 2번의 대국민사과와 총리, 비서실장 교체카드를 사용했지만 여전히 대통령의 지지율이 5%를 맴돌고 있습니다 야당 지도부와 유력대선주자들의 박 대통령 퇴진 요구와 새누리당도 내부 분열로 정치권 설득도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할 때 청와대가 조만간 박 대통령의 추가 메시지나 후속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직접 조사까지 언급되면서 이번 주가 정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청와대가 내놓을 수습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