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체 오염으로 인한 위양성 발생 가능성 있어- 코로나19 발생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6/15(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명 추가 총 1만2,121명 ✔신규 확진자 37명 중 지역사회발생 24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110명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 5명 추가···총 169명 확진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누적확진자 19명 ✔광주광역시·충남 논산 코로나19 의심환자 '위양성' 판단 ✔최근 2주간 지역집단발병 70 9% ✔신규환자 90%, 감염경로 불명확한 사례 80% 수도권 집중 ✔고령층 등 고위험군 집중보호, 사회적 거리두기 중요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방역조치 무기한 연장 ✔검체 오염으로 인한 위양성 발생 가능성 있어 ✔수입 연어 절단과정에서 검체 오염 확인···모니터링 필요 ○브리핑 전문○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6월 15일 현재 신규확진자는 37명이 발생하여 총 누적확진자 수는 1만 2,121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명으로 88 5%가 격리해제 되었으며, 현재는 1,114명이 격리치료 중에 있습니다 금일 추가 사망자는 없었고 누적 사망자는 277명입니다 6월 15일 기준 신규확진자 37명 중에서 해외유입은 13명이고 지역사회 감염사례는 24명이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13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지역이 3명, 유럽이 2명, 중국의 아시아 지역이 8명으로서 파키스탄 4명, 이라크 2명, 카타르 2명이었습니다 국내 주요 발생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돼서 격리 중이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10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해서는 격리 중이던 접촉자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69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하여 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는 누적확진자가 19명입니다 인천 계양구에서는 6월 13일 초등학생이 확진되어 가족에 대한 검사 결과 추가로 3명이 확진되어 현재 감염원 및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전문위원회는 최근 광주광역시 및 충남 논산 코로나19 의심환자의 검사과정을 검토한 결과 위양성으로 최종 판단하였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학회 이사장님이 조금 이따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금주 내로 수탁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공동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수탁검사기관에서 검체 관리 및 오염방지 등을 강화하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로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 집단발병이 70 9%, 해외유입이 13 3%, 병원 및 요양병원 등이 3 9%였습니다 현재 감염경로가 조사 중인 사례는 63명으로 전체 10 2%입니다 신규확진자의 약 90% 그리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조사 중인 사례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고, 60세 이상의 고령자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50세 이상 연령층에서의 중증·위중 환자가 증가한 양상입니다 최근의 지역사회 집단발생을 살펴보면 주로 종교시설,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과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종교시설은 주로 소규모 교회나 종교모임을 통한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요양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은 주로 요양보호사 또는 시설의 이용자를 통해 시설 내로 전파가 되어 고령층에서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문판매, 콜센터 그리고 영업점을 중심으로 한 집단발병이 사업장을 중심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집중 보호하고 환자 증가에 따른 의료자원을 확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쇄감염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양시설에서는 신규입소자에 대해서는 전수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주시고 입소자, 종사자 등에 대한 증상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를 실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부터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조치를 무기한 연장하고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을 강화하고 또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하고 수도권 의료자원 동원체계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인구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연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여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어디서든지 모두 발생 가능합니다 동호회 및 종교 소모임 등은 연기하고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을 자제해 주십시오 또한, 일상에서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실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고령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층에서는 더욱 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가급적 모임을 삼가주시고, 특히 창문이 없거나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장소에서의 모임은 참석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불가피하게 참석하더라도 마스크를 쓸 수 없는 식사, 노래 부르기 등의 비말이 많이 생기는 행동들은 하지 말아주시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를 수시로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약 복용을 철저히 하며, 병원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만성질환 치료도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집에서 매일 체조 등의 운동을 실천해 주시고 또 한가한 시간대나 장소를 이용해서 주기적인 걷기, 산책 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해주시기를 당부를 드립니다 이러한 고위험들이 많이 계시는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시설 등은 입소자나 종사자 중에 호흡기 증상 또는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를 실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사자들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출근을 하지 말고, 또한 클럽, 주점,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지 않고 동호회 또는 종교 소모임 등의 참석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권계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권계철입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검사 가이드라인 제정과 정밀판정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번 광주, 충남 코로나19 의심환자 3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코로나19 진단검사관리위원회에서 검토하였습니다 진단검사관리위원회의 분석과 현장조사 결과 본 건은 검체 취급과정 중 발생한 오류로 인한 위양성으로 판단했습니다 첫째, 1차 검사한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었던 남은 검체를 수거하여 질병관리본부에서 재검사한 결과 객담검체는 음성, 완충용액을 섞은 검체에서는 양성 결과가 나와 검사의 ***을 확인할 수 없었으며 검체 취급 중 오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둘째, 3건의 사례 모두 상기도 음성, 하기도 양성으로 신규 감염자의 일반적 특성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같은 기관, 같은 검사판에서 검사를 시행해 오염에 대한 위양성 발생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현장점검 결과 전반적인 검사의 관리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객담검체를 취급하는 데 1명의 인원이 많은 수의 검체를 처리하면서 오염에 취약한 부분이 발생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지금은 국가적 감염병 위기상황입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금주 내 검사 전문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공동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검체관리, 검사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오염 발생 등의 위험이 있는 취약점을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정부와 협력하여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높은 정확도가 유지되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코로나19 발생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일시: 2020 6 15 (월) 14:10 ○장소: 질병관리본부 브리핑룸 ○브리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KTV SNS LIVE 채널 바로가기 ▶유튜브 ▶라이브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TV ▶TV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