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에미상 14개 부문 후보…‘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반응은? / KBS

[현장영상] 에미상 14개 부문 후보…‘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반응은? / KBS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모두 14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작품상 후보에 비(非)영어권 작품이 후보로 올라온 건 사상 처음입니다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또는 할리우드가 조금 더 전 세계 문화를 아우르고, 일방적으로 수출하는 것을 넘어서 교류하는 것으로 전환을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이번 에미상 후보 지명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 드라마이면서도 미국 주류 드라마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미국 문화계에서 변화가 일어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11월 뉴욕에서 열린 독립영화 시상식 '고담 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는 또 에미상 후보가 발표되기 전 시즌 2 집필을 마쳤다면서 "시즌 2에는 새로운 게임들이 많이 등장할 계획이고, 주인공 성기훈은 앞으로 순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음 시즌에 일어날 변화를 간략히 설명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오징어게임 #에미상 #황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