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겨주는 맛이 없네요" '인형'을 원했던 입양자... '결국'
📌입양문의: 010-8902-이공이구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민영'이의 진짜 가족을 기다립니다 [민영이] 민영이는 애니멀 호더 집에서 4형제와 함께 태어났지만 구조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고, 4형제 모두 각자 좋은 가족을 찾아 입양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첫 입양 8개월 후, 민영이 만이 파양이 되어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유는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병원에 다닙니다" 입양전까지 4 형제 중 가장 활발하고 사람을 좋아하던 민영이는 첫번째 파양 후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몸을 숨기기에만 급급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언제나 다른 친구들이나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없는 구석까지 들어간 채 다가오는 모든것을 외면하려 하였습니다 이런 사정을 듣고도 본인이 잘 키운다던 두번째 입양자 하지만 약 두 달 뒤 "아이가 너무 숨기만 합니다"라는 이유로 두번째 파양 민영이는 정말 다른 친구들과 사람을 싫어하기만 할까? 구조자를 돕는 한 봉사자가 민영이의 마음을 열어보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고 2달의 시간이 흐른 후 민영이는 임보자의 껌딱지가 되어 너무도 밝은 모습으로 뛰어다녔습니다 민영이는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스킨쉽을 하고 안아주면 금새 마음을 열어주는 아이였다고 합니다 "빨리 마음을 열지 않는 다는 것이 민영이의 잘못이었던건가요?" [구조자] 구조자님은 수 년간 많은 아이들을 구조하고 치료하여 좋은 가족에게 입양을 보내주고 있으며 현재도 집에는 입양을 못 간 26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있기에 민영이 하나에게만 온전한 사랑을 줄 수 없는 게 늘 미안하다는 그 마음을 저희도 십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딘가에 민영이만을 바라보고 안아 줄 가족이 있을거라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