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의 비밀을 푼다144000인과 구원받는자]김일환목사(오디오수정)
144000인은 상징수입니다 144000의 의미를 정의해보면, 선악의 마지막 대쟁투에서, 하나님 편에 서서 악을 대항하여 싸우며 온 세상을 향하여 진리를 선포하게 될 하나님의 나라의 조직된 군사들을 말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성도들이 장차 받을 영광스러운 보상을 생각하면서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담대하게 외치도록 용기와 힘을 주기 위함입니다 계시록 7장에 보면 하나님의 인(印) 맞은 자의 수가 144000이라고 했습니다 '인'이라고 하는 것은 우선 '도장'이며, '도장'은 어떤 소유권을 상징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인 맞은 자들'이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의 표징으로 강조한 것은 안식일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그분이 우리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인 시간은 창조의 기념일로 주어진 제칠일 안식일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를 발견한 후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으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갈 2:20)고 말한 것처럼, 십사만사천인은 그들의 신앙생활을 통해 온전히 자기를 포기하고 말씀을 따라서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찬양은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의 시로 지어진 찬양, “Von guten Mächten wunderbar geborgen(선한능력으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