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작자 미상의 17세기 그림, ‘렘브란트’ 진품으로 밝혀져… / KBS뉴스(News)
미국 알렌타운 미술관에서 작자 미상의 작품으로 보관하던 17세기 그림이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네덜란드의 미술 거장, '렘브란트'의 작품으로 밝혀졌습니다 젊은 여성의 초상이란 제목의 이 유화 작품은 그동안 렘브란트의 제자가 그린 것이라고 여겨졌는데요 그런데 2년 전, 뉴욕대학교 미술연구소가 이 작품의 보존 및 세척 작업을 하면서 그림의 화법과 색상이 렘브란트의 다른 작품들과 일치한다는 점을 발견했고요 이후 엑스레이와 적외선 현미경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한 결과 진품이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약 400년 만에 빛을 보게 된 이 렘브란트의 작품은 오는 6월부터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