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8백만' 위해 한·중 직항로 4개 개설 / YTN
[앵커] 정부는 올해 중국인 관광객을 8백만 명까지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앞으로 한두 달 안에 한중 직항로 4개를 새로 개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병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 기간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커는 15만 7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어난 수치입니다 올해 정부가 유치하려는 유커의 규모도 지난해보다 2백만 명 많은 8백만 명에 이릅니다 그런데 이렇게 유커가 늘어나려면 중국의 내륙 도시에서 우리나라로 직접 오는 항로가 필수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3∼4월 중에 한중 직항로를 새로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와 닝보, 양양과 선양, 무안과 하얼빈, 김해와 우시 등 모두 4개 항로입니다 정부는 이들 지방공항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 여행사에는 모객 광고를 돕는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내륙 관광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행사도 잇따라 열립니다 정부는 중국의 중서부 내륙 도시인 청두와 우한에서 한국의 문화와 음식, 한류 등을 소개하는 한국문화관광대전과 현지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YTN 이병식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