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뉴스 모음집] 인천, '재임대 금지' 지하도상가 활성화 추진ㅣ성남 4대 다리 처짐현상..임시보행로 설치ㅣ고양, 5년 만에 미세먼지 38% 감소 / OBS 경인플러스

[오후뉴스 모음집] 인천, '재임대 금지' 지하도상가 활성화 추진ㅣ성남 4대 다리 처짐현상..임시보행로 설치ㅣ고양, 5년 만에 미세먼지 38% 감소 / OBS 경인플러스

인천시가 최근 관리·운영 제도 정비로 점포 재임대가 금지된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지하도상가별로 특색 있는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상가당 5백만원씩 총 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지하도상가 상인들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사용료 50∼80% 감면 혜택은 올해도 동일하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상인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최근 3년간 32억원을 들여 추진한 지하도상가 공공면적에 대한 청소인건비와 수선유지비, 공공요금 지원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성남시가 처짐 현상이 있는 분당 4개 다리를 통제하고 임시 보행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시는 32개 다리를 대상으로 벌인 정기 안전점검에서 초림교와 내정교, 낙생교, 동막천1교에서 처짐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림과 내정, 낙생교의 경우 양방향 보행로를 전면 통제한 뒤 기존 차로의 폭을 조정해 임시 보행로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동막천1교는 양방향 보행로를 통제하지만, 임시 보행로는 경찰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초림교는 오늘 정오부터, 내정교와 낙생교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통제에 들어갑니다 경기 고양시가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지난해 평균 농도가 5년 만에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최근 열린 '고양시 미세먼지 대응 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저감 활동이 시작된 2017년 이후 점차 개선돼 지난해에는 무려 38%까지 감소했고, 초미세먼지도 32%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는 올해 친환경 자동차 4천570대 보급, 노후 경유 차량 조기 폐차 지원 확대, 가스 열펌프 냉난방기 개조 유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 운영, 도시 숲 확대 등 사업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지하상가 #다리처짐현상 #미세먼지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