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름방학 기간 스쿨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 YTN 사이언스

경찰, 여름방학 기간 스쿨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 YTN 사이언스

경찰이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내 횡단보도를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칠하고 스쿨존 시작과 끝 지점을 표시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나섭니다. 경찰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하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오늘(31일)부터 8주 동안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서울 청담동의 스쿨존에서 9살 초등학생이 숨진 사고처럼 통학로 주변 보도가 없거나 좁은 구간에 대해 추가적인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법규 위반과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또, 학원 수요가 높아지는 방학 기간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시설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보호자가 탑승하지 않는 경우 현장 계도와 단속을 실시합니다. 경찰은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명 줄었지만,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스쿨존과 비스쿨존 모두 늘었다면서, 방학 기간부터 선제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우철희 ([email protected]) #경찰 #스쿨존 #노란색횡단보도 #뉴스 #정보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프로그램 제작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