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커지는 소셜커머스

판 커지는 소셜커머스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김도엽) ▷'판 커지는' 소셜커머스 국내 최초의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는 지난 2010년 255억 원이던 거래액이 올해엔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달까지 연간 거래액이 9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도 마찬가지입니다 초창기였던 2010년 53억 원에 불과하던 거래액이 지난해 8000억 원에 달했고, 올해 6월에는 업계 최초로 월 거래액 1000억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2010년 10월 오픈 당시 20만 명이던 위메프 사이트의 회원 수는 지난 달 953만 명으로 47배 늘었습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소셜커머스는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 약 20조원의 10%가 넘는 규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티몬과 쿠팡, 위메프 3사의 거래액 총액은 2010년 500억 원에서 2011년 1조원, 올해는 예상치 3조원으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화녹취- 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실장] (오픈 마켓은) 수십․ 수백 만 상품을 취급하는 것에 비해 소셜커머스는 2000~3000개의 상품만 취급함으로써 상품의 집중력 강화를 통한 가격․ 서비스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소셜커머스 업계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PC와 모바일 기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소셜커머스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쇼핑 비중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지난 9월 티몬의 모바일 결제액이 처음으로 PC 결제액을 추월했습니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도 소셜커머스 성장의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전화녹취- 노아람 KDB대우증권 연구원] (1인 가구의 소비는) 온라인 지향, 저가 지향, 편리성을 지향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1인 가구의 소비 패턴을 봤을 때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특히 모바일 쇼핑 증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소셜커머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허위․ 과장 광고 증가 등 부작용도 생기고 있는 만큼 소비자 신뢰를 쌓는 일도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최신 VO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