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에어컨은 목적지 도착 5분 전에 꺼라? / YTN (Yes! Top News)
질문 : 도착 5분 전 에어컨을 꺼라? 정답 : O ■ 목적지 도착 5분 전 에어컨 끄고 냉각핀을 말려준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차 안에서 에어컨을 틀지 않고는 견디기 힘든데요 그런데 아무리 더워도 에어컨을 도착 5분 전에는 끄고, 외부 공기를 유입시켜 냉각핀을 말려줘야 합니다 자동차 에어컨은 구조상 물방울이 더 잘 맺힌다고 합니다 ■ 말리지 않고 자동차 시동 끄면 세균과 곰팡이 번식으로 인한 악취 발생 잘 말리지 않고 시동을 끄게 되면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해 악취를 풍기게 되는데요 문제는 쾌쾌한 냄새 뿐 아니라 운전자와 동승자들의 건강에도 치명적이라는 겁니다 밀폐된 자동차 안에서 장시간 에어컨을 틀 경우 습도가 점점 낮아져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고, 오염된 공기는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성 질환,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냉방병에 걸리기도 쉽고, 산소가 부족해 졸음운전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씩은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충분히 시켜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 여름철 차량 실내온도 90℃ 까지 올라가 여름철 밀폐된 자동차의 실내 온도 과연 몇 도까지 올라갈까요? 무려 90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밀폐되고 뜨거운 차 안에 어린아이나 노약자, 반려 동물을 두고 내리는 경우 짧은 시간이라도 질식의 위험이 커집니다 ■ 여름철 주차 팁 ☞ 창문 약 1cm 열어두기 ☞ 신문지를 펼쳐 와이퍼에 끼워두기 ☞ 가급적 실내 주차장 이용하기 ☞ 차량 뒤쪽을 햇빛 비추는 곳으로 향하도록 주차하기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