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익산 여행 전북 여행 익산문화재단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PD들이 직접 만든 해외여행전문 유투브 채널 【Everywhere, K】 ■ KBS전주 PD들이 제안하는 전북여행전문콘텐츠【Everywhere, K_걸어서 전라북도】 ■ '구독' 버튼을 누르고 10,000여 개의 생생한 【HD】영상을 공유 해 보세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자막이 제공됩니다 ■ KBS 걸어서세계속으로 홈페이지 - ■자세한 내용 더보기 iscf or kr [한국어 정보] 장수 뜬봉샘에서 시작해,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를 적시며, 서해로 흘러드는 기나긴 물줄기 물결이 비단을 풀어놓은 듯 아름다워, 예부터 비단강으로 불린, 금강에 다가서 봅니다 금강하구둑부터 익산까지, 16 2 km 의 자전거 길 아름다운 강물과 나란히 달리는 길은 이 여름, 지친 일상에 쉼표가 됩니다 그리고 그 고운 물길 속에는 우리네 삶의 이야기와 역사가 스며있습니다 유교의 가르침이 새겨져 있는 두동교회도 그 중 하납니다 유교 문화권에서 남녀가 한 자리에서 예배드리기 위하여 이런 건물을 지었습니다 이쪽은 남자자리, 이쪽은 여자자리 그런데 앞에서는 보이지 않겠어요? 그러니까 이 기둥과 이 기둥 사이에는 ??를 쳐가지고 앞에 있는 사람을 볼 수 없도록 그렇게 했대요 교회가 세워진지, 80여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세월의 흔적과 옛 추억들은 그대롭니다 이게 제 동생이고 여기가 6살 때의 접니다 7살 때부터 초등교육을 배웠어요 머리를 빡빡 깎고 고무신을 신은 사람도 하나도 없잖아요 이렇게 못 살던 시대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됐어요) 에돌아 흐르던 금강의 물줄기가 바다에 닿기 전 잠시 쉬어가는 곳, 곰개나루터 금강의 큰 포구였던 곰개나룬, 고려부터 조선후기까지 배가 드나들며 활발한 교역이 이뤄지던 곳이었습니다 그야말로, 풍요로운 삶의 터전이었던 것이죠 커다란 포구가 있어서 고깃배들이 엄청 들어왔었어요 옛날에는 해상으로 모든 수산물을 운반 했었어요 서해에서 잡은 고기나 소금, 쌀 같은 물품들을 배에 실어 가지고 내륙 깊숙이 들어와서 여기에서 교역이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뱃길은 끊어졌지만, 옛 나루터의 정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으면, 강물은 황금빛으로 짙게 물들어 갑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 사는 이야기가 아로새겨진 곳, 금강입니다 [Information] ■클립명: 전북3-익산20 -01 ■촬영 편집 제작: 한상준, 허유리(KBS Producer)/박소현 [Keyword] 전북 여행, 익산 여행, 익산 볼거리, 익산 먹을거리, 익산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