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 대통령ㆍ4당대표 저녁 7시 만찬회동…안보 위기 논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문 대통령ㆍ4당대표 저녁 7시 만찬회동…안보 위기 논의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북미관계가 최악의 국면으로 치달으면서 한반도 위기설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오늘 저녁 7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회동을 갖고 안보 문제를 비롯한 국정현안을 논의합니다. 하지만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들러리는 싫다며 오늘 회동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이 시간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대표와의 회동이 오늘 저녁 7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7월 회동 이후 두번째 만남입니다. 때가 때인 만큼 역시 안보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 같은데요, 의미있는 만남이 될까요? [질문 1-1] 홍준표 대표의 불참으로 초당적 안보 대화의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홍 대표, 오늘 회동은 사단장 사열하듯 보여주기식 정치쇼이고, 일대일 회동은 의미가 있다는 주장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2] 하지만 대선 후 문 대통령과 첫 대면하는 안철수 대표로선 홍 대표의 불참으로 존재감을 더 키울 수 있는 기회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북미 관계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오늘 회동에서 추미애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대북특사 파견을 요청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어제 정부가 처음 공동주최한 '10·4선언' 10주년 기념행사에서도 북한과 대화론이 제기됐는데요, 진보진영의 이런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 대통령이 수용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안보 위기 속에서도 집권여당과 제1야당은 연일 과거사 문제로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MB 정권을 겨냥한 수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정진석 의원의 발언이 있었고, 유족의 고소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한국당은 노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한 특검 주장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물고 물리는 과거사 공방, 어떻게 결말이 날까요? [질문 2-1] '적폐청산' 수사가 MB 정부로 확대되자 한국당은 DJ·노무현 정권 적폐까지 규명하자면서 '원조 적폐'론을 들고 나오고, 여당은 '물타기'라고 응수합니다. 어느 쪽이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까요? [질문 2-2] MB 정부 국정원에 이어 군 사이버사령부도 댓글 공작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관진 전 국방장관이 이를 직접 챙겼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도 깊이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주장이 여권에서 제기됐는데요. 결국 이 전 대통령이 포토라인에 서는 날이 올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국회 국방위가 정의용·김관진 두 전 현직 국가안보실장을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 사람은 현 정부 외교안보정책의 핵심 책임자로 야권의 표적이 돼왔고, 또 한 사람은 여권이 군 댓글 공작 등 MB 정부 적폐 규명의 열쇠로 지목해온 핵심 인물인데, 왜 모두 빼기로 했을까요? [질문 4] 추석을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안보 민생 현장을 누비며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는 유례없이 길고 넉넉해 민심 동향을 살피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은데, 향후 지지율 추이나 내년 지방선거 분위기를 가늠해볼 풍향계가 될까요? [질문 4-1] 지난달 27일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있었으니 오늘이 안철수 대표 체제가 된지 한달이 된 겁니다. 헌재소장 후보자와 대법원장 후보자국회 인준 과정에서 캐스팅 보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국민의당 지지율은 여전히 답보상태인데요. 이유가 있을까요?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