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사전투표 '역대급' 열기...尹·安 단일화 득일까 실일까? / YTN](https://krtube.net/image/dSaSeX5HoD4.webp)
[뉴있저] 사전투표 '역대급' 열기...尹·安 단일화 득일까 실일까? / YTN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김종혁 / 경제사회연구원 언론센터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입니다. 아침부터 인파가 몰리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이후 중도층과 부동층 표심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김종혁 경제사회연구원 언론센터장과 내용을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저도 오늘 새벽에 가서 6시 훨씬 전에 도착했는데도 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배종호] 오후에도 아주 길이 길더라고요. [앵커] 제가 1등일 거라고 기대를 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30%는 사전투표에서 훌쩍 넘길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문제는 이런 겁니다. 이런 대선은 없었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다, 이렇게 하면서 사전투표율은 왜 높은 겁니까? [배종호] 일단 기본적으로 사전투표의 편이성 때문에 높은 것 같아요. 어디서나 할 수 있기 때문에 거주지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고요. 그래서 저도 오늘 사전투표를 했고요, 일하다가. 지금 전체적으로 2014년도 지방선거 때 처음 도입됐는데 계속해서 추세가 올라가는 추세거든요. 지난번 대선 같은 경우에는 26% 기록했는데 지금 추세, 첫날 보면 지난번 대선 때보다 한 6%포인트 높게 나타났거든요. 이런 추세가 내일도 반영된다면 말씀하신 대로 30%를 훌쩍 넘어서 35%를 기록할 것 같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역시 초박빙의 진영대결 때문에 여야 모두 할 것 없이 최대한 지지층을 끌어들이면서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자칫 확진자 또는 격리자가 되면 투표를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서로 끌어들이면서 이렇게 높아지고 있는 것 같고 그리고 세 번째로는 위기적인 특수상황, 그러니까 코로나19 상황 또 경제적 어렵고 또 우크라이나 사태 이런 자신의 삶과 직결된다, 정치가. 그래서 내 삶을 과연 누가 지켜주고 도와줄 것인가. 이런 대통령을 내가 직접 뽑아야 되겠다는 그런 주권의식이 굉장히 작용한 것 같고요. 역시 마지막으로는 갑자기 있었던 안철수 전 후보의 기습적인 단일화 이 부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어요. 보수층의 지지층을 결집하는 건지 아니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층을 결집시킬 건지 아니면 여기에 대한 역풍으로 투표참여율이 높은 건지는 모르겠으나 이 부분도 투표율이 높아지는 부분에는 상당 부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투표소에 가서 기표를 하고 와서 각종 사진들이나 소회를 적는 글들도 상당히 뜨겁더라고요. [김종혁] 그렇더라고요. 그러니까 오늘 17.57%니까 내일은 토요일이고 휴일이니까 더 늘어날 거란 말이에요. 그래서 역대 사상 최고 투표율인,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한 33%에서 35% 정도가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거죠. 그런데 이게 비호감 선거인데 지금 앵커께서 물어보셨잖아요. 비호감 선거인데 왜 이렇게 투표를 많이 하느냐. 그런데 보면 비호감이 상대방에 대한 비호감이에요. [앵커] 자기가 지지하지 않는 상대후보. [김종혁] 내가 지지하지 않는 후보에 대해서는 나 정말 비호감이야. 그러니까 서로 상대방에 대한 비호감이 굉장히 크로스로 높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비호감인 분들을 내가 가서 반드시 찍어야 되겠다, 그러니까 떨어뜨려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있으신 것 같고 그다음에 약간 어르신들, 나이드신 분들께서는... (중략) ▶ 기사 원문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 ▶ 채널 구독 / @ytn-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