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 실태조사 내주 발표…입시제 대폭 바뀌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학종 실태조사 내주 발표…입시제 대폭 바뀌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학종 실태조사 내주 발표…입시제 대폭 바뀌나 [앵커] 교육부가 국내 13개 대학을 상대로 진행 중인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결과가 다음주 초 나올 예정입니다 특혜 정황이 있었는지 여부가 관심입니다 당정청은 비교과 영역을 전면 폐지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 가운데, 대입 제도에 큰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6일 서울대와 연세대를 포함해 13개 대학에 대한 학생부 종합전형 실태조사에 착수한 교육부 1달여 만인 다음주 초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교직원 인맥 등을 통한 입학 특혜 정황이 포착될지, 금지된 고교등급제가 활용된건 아닌지 학종 비리 형태와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다음달 말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학의 의견도 들어봐야 하고 시도교육청 의견도 들어야하는 거니까, 의견을 듣고 11월 중순 이후에 셋째주 정도에는 최종적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겁니다 " 정시 확대가 기존의 '30% 룰'을 넘어선다 해도 큰 폭으로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 하지만 정시 비율을 몇 퍼센트까지 올릴지, 이를 언제부터 적용할지 구체적인 비율과 시기에 대한 기준점도 다음달이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공정성 강화를 위해 학종 비교과 영역을 폐지하는 방안도 언급된 만큼, 학생부 종합전형의 변화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장기 과제인 수학능력시험의 개편은 당장 바뀌지는 않더라도 2028학년도부터 서술형 문항의 도입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