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육 힘들어" 장애 딸 살해한 30대母 징역 12년
"양육 힘들어" 장애 딸 살해한 30대母 징역 12년 키우기가 힘들다며 선천성 장애가 있는 어린 딸을 목졸라 살해한 30대 엄마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12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고법은 살인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8살 엄마 A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지적장애와 뇌병변장애를 앓고 있던 11살 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해 범행을 숨기려다가 수상하게 여긴 구급대원 신고로 들통났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