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역설...편의점 차량 돌진에도 인명피해 無 / YTN

코로나의 역설...편의점 차량 돌진에도 인명피해 無 / YTN

[앵커]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편의점 테이블 사용을 금지한 덕분에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한동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늘 새벽, 서울 동작구의 한 편의점 승용차 한 대가 달려오더니 편의점 유리 벽에 부딪힙니다 창가 쪽에 있던 테이블은 반대편 끝까지 날아갔고 내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2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한 겁니다 차량이 충돌한 곳은 편의점 안 테이블이 놓인 곳이었지만, 밤 9시 이후 매장 내 취식이 금지돼 테이블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훈방 수준이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내부순환로에서는 마장나들목에서 월곡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3대가 부딪쳐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아파트에서는 주차된 차량에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고, 서울 영등포구의 중학교에서는 사람이 없는 체육교육실에 불이 나 집기 일부가 소실됐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는 영업을 하고 있지 않던 노래방 화재로 여성 1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안암동에서는 전신주에 스파크가 튀면서 일대 천5백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겨 주택과 상점, 도로 신호등까지 불이 꺼졌습니다 YTN 한동오[hdo86@ytn co 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