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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8뉴스] 쾌청한 성탄절…도심 곳곳 인파로 북적
【 앵커멘트 】 크리스마스 휴일 어떻게 보내셨나요? 성탄절을 맞아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놀이공원과 도심 거리는 성탄절을 즐기려는 많은 시민들로 하루종일 북적거렸습니다. 성탄절 표정, 최은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sync 성가대 찬양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가와 함께 미사가 시작됩니다. 오전부터 성당에 모인 신자들은 초라한 마굿간에서 태어난 아기예수의 뜻에 따라,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 인터뷰 : 권태웅 / 대전 대흥동성당 주임신부 "교만함에서 나를 낮추는 용기와 힘을 주소서. 그리하여 새해에는 이웃에게 빛과 희망이 되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아멘" 교회에도 많은 신도들이 모여 성탄특별예배를 드렸습니다. ▶ 인터뷰 : 유병대 / 대전 동구 "모든 세상사람들이 서로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고 오늘 그 날을 기리는 날이 됐으면 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출발과 함께 튜브 썰매가 새하얀 눈길을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성탄절을 맞아 도심 놀이공원은 나들이객들로 하루종일 북적거렸습니다. 흥이 절로나는 산타의 춤사위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인터뷰 : 박준우 / 전북 정읍시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놀러왔는데 이글루에서 사진도 찍고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어서 좋은 크리스마스로 남을 거 같아요" 도심 상점은 가족과 연인,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습니다.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도 뿌옇던 미세먼지가 물러나자 도심 거리에 많은 인파가 몰려 성탄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tjb 최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