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초기증상 전조증상 대처방법? 골든타임이 생명
뇌졸중은 전세계 기준 사망원인 2위, 우리나라 기준 4위에 해당하는 중대한 병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의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손상이 생겨 발생하는 신경학적 이상’을 말합니다. 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려면 산소와 포도당을 공급받아야 되는데요,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기 때문에 그 공급이 잠시라도 끊어지면 곧바로 이상으로 이어집니다. 뇌졸중은 크게 허혈성과 출혈성으로 나뉘는데, 이는 발생 원인과 위치에 따라 다시 구분됩니다. 뇌졸중의 초기증상으로 먼저 ‘몹시 심한 두통’을 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편측 감각장애 또는 편측마비입니다. 그밖에 말이 어눌해진다거나 한쪽 시야가 안 보이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시각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뇌졸중에서 생존하더라도 높은 확률로 영구적 후유증을 갖습니다. 따라서 뇌졸중은 골든 타임이 매우 중요한데요. 뇌경색의 경우, 증상 발생 후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다면 ‘혈전 용해치료’ 또는 수술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일시적이라고 해도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에 있어서만큼은 한없이 겁쟁이인 편이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