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박희영 구청장 증거인멸 시도에 "사실무근" 반박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최근 박희영 구청장이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경찰 특수본의 브리핑에 대해 용산구청이 사실무근이라는 반박문을 발표했습니다 휴대폰 비밀번호를 늦게 알려준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박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0 29 참사 발생 일주일만인 지난달 5일, 휴대전화를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바꾼 박희영 구청장 증거인멸을 시도한게 아니냐는 정황이 제기됐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폰에 이어 아이폰까지 경찰이 압수한 건 지난달 8일 하지만 새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같은달 25일이 돼서야 알려줬고 증거인멸이 의심된다는 게 특수본은 설명이었습니다 용산구는 15일 반박문을 발표해 박구청장이 증거인멸을 시도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새 아이폰 뿐만 아니라 갤럭시폰과 업무용 핸드폰까지 모두 경찰에 제출했다는 것 아이폰의 비밀번호 제공이 늦은 건 포렌식 때 알려줘도 된다는 변호인의 조언을 따른 것 뿐이라는 겁니다 경찰이 11월 22일 아이폰 포렌식 과정에서 비밀번호를 요청해 즉시 제공했고 증거인멸 시도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입니다 한편 특수본은 최근 브리핑에서 박구청장 이외에도 용산구청 간부들이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분실했다는 증거인멸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박용입니다 #박희영 #경찰특수본 #증거인멸 #용산구청 #용산구 #뉴스 ● 방송일 : 2022 12 19 ● 딜라이브TV 박용 기자 / parkyong@dlive 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용산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