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입동) 전국에 흐리고 비... (2015-11-08) / YTN 웨더앤라이프
겨울에 접어든다는 절기상 입동인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강원 산간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미시령에 245mm를 기록했고요. 내륙에서도 용인 백암면이 77.5mm, 서울 남현동은 63.5mm로 가을비치고 꽤 많았는데요. 하지만 가뭄이 극심해서 해갈되기엔 턱없이 부족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영동지방에 최고 60mm 그 밖의 전국에는 5~20mm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는데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부터 밤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영동지방은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14˚C, 춘천 13˚C, 대구 17˚C가 예상됩니다. 오늘 동해 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물결이 최고 6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 있어서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능이 치러지는 목요일, 입시한파는 없겠고요, 금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 중심으로 또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YTN 웨더 기사원문] http://ytnweather.co.kr/issue/issue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