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결말포함] 경찰이었던 남자가 깡패로 전직한 이유
블러드 아웃 (Blood Out, 2011) 경찰로 일하고 있는 마이클은 갱에 입단함과 동시에 인연을 끊었던 남동생 데이비드로부터 갑작스런 연락을 받는다 데이비드는 갱단에서 탈퇴하고 지금의 연인과 결혼하여 평범하게 살고 싶다며 마이클에서 간곡하게 도움을 청하고, 마이클은 동생을 돕기 위해 움직인다 하지만 변심한 데이비드를 눈치챈 갱단의 우두머리 제드는 ‘블러드 아웃 (암흑 속의 혈투)’이라는 갱단의 사명아래 데이비드를 무참히 없애버린다 데이비드의 죽음은 갱단 내의 폭력사건처럼 다뤄지며 경찰 내에서 무마되어 버리고, 억울한 동생의 원한을 갚기로 다짐한 마이클은 혼자서라도 갱단을 처단하겠다는 의지로 갱에 입단한다 동생을 잃고 마지막 핏줄마저 잃게 될 위기에 놓인 마이클은 외로운 싸움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