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4 공룡능선 1275봉보다 더 무서운 봉우리 칼날봉 = 수리덤, 함양 월봉산 (월봉산 ~ 구시폭포 ~ 난데이계곡 : 따박골폭포=다박골폭포 ~ 대로마을)

2024.8.24 공룡능선 1275봉보다 더 무서운 봉우리 칼날봉 = 수리덤, 함양 월봉산 (월봉산 ~ 구시폭포 ~ 난데이계곡 : 따박골폭포=다박골폭포 ~ 대로마을)

📝산행일 : 2024 8 24(토) ⏩경로 : 남령 ~ 칼날봉=수리덤 ~ 월봉산 ~ 헬기장 ~ 난데이계곡 ~ 구시폭포 ~ 따박골폭포 ~ 대로마을 🕐총 11 3km 6시간 10분 소요 난이도 : 상 👍추천지 : 칼날봉/수리덤, 따박골폭포/구시폭포 💕느낌 : 칼날봉 오르는 짜릿한 암릉길은 정말 오램만이었으며, 편안히 쉬기 좋은 따박골폭포와 구시폭포가 좋습니다 🎞큰화면으로 시청바라며, 오류 및 추가정보는 공유부탁해요 #칼날봉 #월봉산 #따박골폭포 #구시폭포 바로가기 00:00 인트로, 전체소개 01:12 남령 ~ 가짜 칼날봉 04:47 칼날봉 10:49 월봉산 가는 암릉길1 14:40 월봉산 가는 암릉길2 22:33 난데이계곡 가는 길 26:06 구시폭포, 따박골폭포 29:40 산행마무리, 꽃 설명 __________ 상세 정보 __________ ⏩상세경로 🚩남령 ~ 칼날봉 입구 들머리는 남덕유산과 월봉산사이 도로인 남령재에서 시작을 합니다 초반부터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면 살짝 사이로 독수리 머리같은 봉우리가 보입니다 처음에는 이것이 수리덤(칼날봉)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멋진 봉우리이고, 꼭대기까지 올라서 조망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덕유산 라인이 모두 보이고, 금원산, 기백산라인도 아주 잘 보이는 곳입니다 지속 가파르게 오르면 칼날봉 100m이정표가 나옵니다 🚩칼날봉 칼날봉은 왕복을 해야하므로 가방과 스틱은 놔두고 산행을 합니다 스틱을 잘 못 가져가면 엄청 후회를 하니 꼭 놔두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정표가 깔끔히 설치된 것과는 다르게 오르는 길이 무시무시합니다 그냥 실수하면 그냥 사망으로 이르는 길입니다 하지만 길이 그렇게 좁지는 않아서 겁만 안먹으면 무사히 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100m거리가 꽤 되는 지라 바위를 꽤 타야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보는 조망은 진짜 끝내줍니다 정말 설악산의 1275봉이 생각날 정도였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1275봉 가는 길보다 훨씬 길고 무서웠습니다 다시 빽해서 무사히 돌아오는데 왕복 30분 걸렸습니다 🚩칼날봉 이후 ~ 월봉산 칼날봉 이후에도 공룡능선 타듯이 길게 내려왔다가 길게 오르는 길을 반복하며, 중간중간에 멋진 바위봉우리들을 넘어갑니다 바위가 중간중간 있다보니 곳곳이 조망처입니다 시간이 거리는 코스이며, 칼날봉보다는 훨씬 안전한 길이 지속됩니다 월봉산 직전에 적당한 크기의 누룩덤 같은 것이 있는데, 잠깐 올라서 조망 보고 가면 좋은 곳입니다 막상 도착한 월봉산은 나무로 절반은 가려있어 조망은 그냥 그렇습니다 🚩난데이계곡 월봉산에서 300m정도만 숲풀을 헤치고 가면 헬기장이 나옵니다 여기서 직진을 하면 수망령쪽으로 가는 편안한 길이고, 난데이 계곡은 대로마을 이정표방면으로 갑니다 초반 숲풀을 한참을 헤치고 가야합니다 경사는 적당한 정도라 어렵지는 않습니다 대략 30분 가량 지나면 계곡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계곡이 넓어지면 이제 길은 아주 편안해집니다 거의 임도길 나오기 1km정도에 리본이 많은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이 나옵니다 그쪽으로 해서 가파르게 10분가까이 가면 구시폭포가 나옵니다 폭포는 작지만 1인용 목용탕이 깊게 있고 도랑을 타고 내려오는 폭포가 예쁩니다 거기서 50m정도만 가파르게 나려가면 따박골폭포가 나옵니다 이폭포는 높이 10m가량의 폭포이고, 그 이후도 미끄럼틀처럼 길게 되어 있습니다 폭포 중간에 10명정도 들어가면 좋을 목욕탕이 있어 놀기 아주 좋습니다 따박골폭포를 건너서 빠져나가면 이제서야 다박골폭포 이정목이 나옵니다 숲길을 잠시 지나면 임도길이 나오고 30분이상 걸어가면 대로마을회관이 나옵니다 참고로 날머리에 화장실이 없습니다 💕후기 주변 유친분들이 월봉산을 많이 가셔서 저도 이참에 한번 가보려고 계획을 합니다 엄청 험한 영상을 많이 봤는데, 살짝 걱정은 되는데 정상 등로라고 하니 시도를 해봅니다 역시나 칼날봉의 난이도는 대단했고, 그런길이 통제가 아니라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사실 도봉산 Y계곡도 처음에 똑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칼날봉은 제가 본 봉우리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아름다운 봉우리였으며, 조망도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주변에 황석산이나 기백산보다 더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칼날봉 이후에도 멋진 바위 봉우리들이 지속 반겨주고 월봉산 정상 바로 직전에 작은 누륵덤도 너무 예쁘고 멋졌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난데이 계곡은 그냥 그랬지만, 구시폭포와 따박골폭포는 정말 쉬면서 놀기 너무 좋은 폭포계곡이었습니다 시원하게 물놀이 잘하고 가는데 역시 날씨가 덥기는 더워서 금방 땀이 잔뜩 나네요 좋은 산 발견해서 너무 좋은 하루였습니다 😅🤗🤞🍀 기타정보 Track : Epic Music Collection 2012-2018 Composer : 눈솔 Wat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