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비 그만! 2016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열려
부산일보 동영상 Btube 채널1 구독하기 ☞ http://goo.gl/Nu46ky 국토교통부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22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2016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정호 국토부 2차관,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이 1992년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열고 있다. 유엔이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과 일자리'다. 세계적으로 물 산업이 성장하는 시기에 물이 가진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세계 물 산업 규모는 반도체 산업의 배인 6천억 달러(약 698조 4천억 원)로 2025년까지 연평균 4.9%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정부 기념식은 국내 최대 물산업 박람회인 '2016년 워터코리아' 행사와 연계해 열린다. 이 행사는 21일부터 24일까지 벡스코 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전시, 수출상담, 크숍, 취업박람회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승일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등 16명에게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이 주어진다. K-water 낙동강 통합물관리센터도 2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낙동강하굿둑 길에서 쓰레기 줍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청녹색운동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덕준·백남경·김준용 기자 casiopea@ 멀티미디어부 김강현 PD·허준 대학생인턴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