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C소식] 2020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로 위기 극복 다짐
여기는 2020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는 서울 새문안교회입니다 우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하여 대한민국 사회와 전국교회가 극한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서 드려진 2020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큰 은혜와 감동이 넘쳤습니다 이날 부활절연합예배는 한국교회가 공적인 예배를 정상적으로 드리지 못하고, 사회에서도 일상 생활, 학교 수업, 경제활동 등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면서 한국교회와 사회에 희망을 전해 준 예배였습니다 이날 1부 예배는 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윤재철 목사가 대표기도,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김 총회장은 눅24:46-49의 본문으로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라는 주제로 전한 말씀에서 ”어려운 시기에 맞은 부활절에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고난당하기서, 죽으셨다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하여 세상에 소망의 희망을 심어주자“고 전했습니다 이어 "전세계에 퍼진 코로나 19를 통해 우리는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성령의 권능으로 무장하여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김종준 총회장 설교 특볠기도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세상의 평화를 위하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 감독 신민규 목사와 대한예수교 개혁총회장 채광명 목사가 각각 기도했습니다 이어 기독교대한성결회 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2부 환영과 결단의 시간은 준비위원장 예장합동 총무 최우식 목사의 사회로 대회장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의 대회사, 기감감리회 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감독의 축사, 한교총대표회장 문수석 목사의 축사에 이어 예성 총회장 문성민 목사가 2020 한국교회부활절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예장백석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가 우리의 다짐을 선포했습니다 연합예배를 준비한 준비위원장 예장합동 총무 최우식 목사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의 영광, 세상의 평화!“라는 표어를 내걸고 준비했다”면서, “코로나 19의 상황에서 예배 시간 참석자들간의 거리를 넓게 확보하여 좌석을 배치했고, 손 소독제 배치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국가에서 정하고 있는 방침들을 준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준비위원장 최우식 목사 인터뷰 한편, 주최측은 이날 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는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