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서민갑부 214회_190124_편백 생활용품 업계의 서민갑부 안종한씨, 아들을 그리워하며 깎은 나무로 연매출 8억!!](https://krtube.net/image/dlS-wCxRV9o.webp)
[교양] 서민갑부 214회_190124_편백 생활용품 업계의 서민갑부 안종한씨, 아들을 그리워하며 깎은 나무로 연매출 8억!!
#. 깎아야 사는 남자! 편백으로 만든 생활용품으로 연매출 8억! 나무를 깎아온 30년 인생! 편백으로 못 만드는 것이 없다는 수제 생활용품의 명장 안종한(63)씨. 그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생활용품의 개수는 무려 43가지! 주방용품부터 건강용품, 유아용품까지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데... 하지만 제품으로 완성되기까지는 종한 씨의 깐깐한 기준을 거쳐야만 한다! 그저 평범한 편백 생활용품이었다면 억대 매출을 올릴 수는 없었을 터. 갑부의 또 다른 비밀은 바로 천연 코팅제에 있다. 뜨거운 밥을 푸는 일이 많은 주걱이기에 화학코팅제를 사용하지 않으려 했던 종한 씨. 완성된 편백 제품의 겉면에 바르는 천연 코팅제는 그가 1년이 넘게 개발해 만들어진 비법이라는데?! #. 종한 씨를 일으킨 아들의 오뚝이 20여 년 전, 편백 제품 개발에 매진 중이던 종한 씨 부부. 월세 방에 살며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어린 두 아들을 바라보며 고단한 하루를 잊고는 했다. 그러던 어느 날, 3살 큰아들이 급작스럽게 고열에 시달리고... 아이를 업고 달려간 병원에서 부부는 큰아들이 당시로선 치료할 수 없던 뇌성마비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결국 12살을 채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아들. 텅 빈 마음을 달랠 길 없던 종한 씨는 아이가 좋아하던 오뚝이를 만들기 시작했고, 오뚝이로 시작한 유아용품은 지금의 갑부를 만들어 준 계기가 되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