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부처님의 가르침  - 잡아함경

매일 보는 부처님의 가르침 - 잡아함경

불교에서는 또 탐ㆍ진ㆍ치의 뜻으로 짓는 삼업을 말한다 공자가 말한 “이득을 보면 의(義)를 생각하라” 한 것은 탐욕을 경제한 것이며, 백이와 숙제가 “구악(舊惡)을 생각하지 않았다”라 한 것은 성내는 진심을 경계한 것이며, “곤란을 겪으면서 배우지 않으면 백성[民]은 열등한 일을 한다”라고 한 것은 치심을 경계한 것이다 이와 같은 말을 연유해 볼 때 유교와 석가의 가르침은 일찍이 다르지 않은 것이다 다만 유가의 가르침은 세간법에 그치고 석가의 가르침엔 출세간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