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장 선거 쟁점…'불암산 초고층 아파트' 논란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서주헌 기자] [기사내용] 조서연 앵커) 노원구 불암산 나비정원 앞 33층 초고층 아파트 건설 논란이 지방선거의 쟁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작 아파트 건설을 위한 움직임은 없지만 반대 운동을 두고 각 후보의 생각이 엇갈립니다 서주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출범한 불암산 자연경관 보존 비상대책위원회 인근 주민들과 구청이 불암산 나비정원 앞 33층짜리 아파트 두 개동 건설에 반대하며 구성된 단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승록 후보는 당시 구청장 자격으로 이 단체의 공동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아직 토지 소유주가 아파트 건설을 위한 어떤 행정 절차도 밟지 않은 상태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의지가 확인된 이상 본격적인 움직임을 하지 못하도록 미리 막아야 한다는 이유에섭니다 용도변경 등의 허가권이 서울시에 있는 만큼 같은 당 서울시장 후보에게도 동참을 요청할 생각입니다 [오승록ㅣ노원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제 경험상 서울시에 신청이 들어가면 100% 통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에게 알라고 서명을 통해서 힘을 모아내고 그렇게 반대 여론을 만들어서 오직 막아내야겠다는 생각뿐이지 이게 선거에 유리하거나 불리할 거라 생각한 적은 없고요 " 국민의힘 임재혁 후보는 오히려 철저한 정치적 행위라는 주장입니다 불암산 자연경관을 해치는 건 어떤 것이든 막아야 마땅하지만 반대 운동의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겁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청이 직접 나선 건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말합니다 또, 당초 해당 부지는 동북선 경전철 차량기지 조성으로 박원순 시장 시절 서울시가 매입할 수도 있는 땅이었다며 문제의 원인을 돌렸습니다 [임재혁ㅣ노원구청장 국민의힘 예비후보] "다른 어떤 시설로 했다고 하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도 않았겠죠 노원구나 서울시에 용도변경이 들어오면 그냥 안 해주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그걸 조직적으로 주민들을 동원해서 반대하는 것은 저는 정치적 행위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습니다 " 경선 이후 상대와의 차별성을 찾아가고 있는 6 1 지방선거 후보들 다음 주 본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각 후보들의 대결 양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Btv 뉴스 서주헌입니다 (서주헌 기자ㅣsjh@sk com) (영상편집ㅣ이기태 기자) (2022년 5월 6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